위내시경 검사는 내시경을 통해 식도, 위, 십이지장의 점막을 직접 눈으로 관찰하고 식도염, 위염,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등의 질환을 진단하는 검사입니다. 내시경 검사에서 이상이 발견되면 보다 정확한 진단을 위하여 즉시 조직검사, 색소 살포등의 추가적인 검사를 하게 됩니다. 진단 이외에도 위내시경을 통하여 용종제거, 이물질제거, 지혈등의 내시경적 치료를 시행 할 수 있습니다.
위내시경 검사로 진단가능한 질환
1역류성 식도염
2위염
3위궤양
4십이지장 궤양
2019년 9월 광교윌내과/검진센터의 내시경실이 우수내시경실 인증을 획득하였습니다. 시술의사의 자격, 내시경실의 시설 및 장비, 내시경시술과정, 성과지표, 감염 및 소독, 진정내시경의 대한 6개분야, 총 83개 평가 항목에서 우수한 수준의 관리규정을 달성하였음을 의미 합니다.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꼭 필요한가요?
우리나라는 세계에서 위암 발생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에 하나이며 국내 암 발생률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것도 위암 입니다. 연령별로는 40대가 지나면서 급증하기 시작하여 70대에서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그러나 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알려지고 내시경 검진이 일반화되어 초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경우가 많아져 위암의 사망률은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위암의 증상은 위염이나 위궤양 증상과 감별이 어려우며 증상이 없는 경우도 많습니다. 짜게 먹지 않으며 과일 및 채소를 충분히 먹는 것이 위암을 예방한다는 보고도 있으나 이것만으로는 완전한 예방이 불가능 합니다. 위암에 대한 유일한 대책은 정기적인 검사를 통하여 조기에 위암을 발견하는 것 뿐입니다.
위암은 초기에 발견하면 내시경 시술만으로 치료가 가능하며 조기위암의 경우 수술을 받으면 90%이상 완치가 가능합니다.
조기 위암
진행성 위암
정기적인 위내시경 검사가 꼭 필요한가요?
대한소화기학회에서는 40세 이상이면 적어도 2년에 1번씩은 위내시경을 시행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위암이 발생하여 진행성 위암으로 진행되는 기간이 2년 이내이므로 암이 발생하더라도 조기위암 단계에서 발견을 하려면 1년에 한 번 정도는 시행 받아야 안전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특히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내시경 소견에서 심한 위축성 위염 또는 장상피화생이 관찰되는 고위험군 환자들은 매년 위내시경을 시행 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타병원의 일반 내시경에서 발견되지 않았던 조기위암 병변을 고해상도 내시경으로 발견하여 조직검사를 통해 진단하였던 증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