갱년기의 개념으로 여성들은 대략 45세에서 55세 사이에 폐경을 맞습니다.의학적으로 폐경이란 난소에서 생성되는 호르몬이 감소되어 월경이 영구히 정지되는 것을 말하며,폐경이후에 마음도 초조하고 윗가슴이나 목에서 갑자기 열이 생겨 얼굴과 팔로 뻗쳐 나가기도 합니다.흔히 이런 증세를 보고 갱년기 증상이라고 합니다.
갑상선의 질환
01
난포의 결핍으로 인하여 월경이 불규칙해지거나 중지 됨
02
난포 호르몬이 감소함으로써 신경 내분비계의 불균형에 의하여 안면 홍조 즉 까닭도 없이 갑자기 얼굴이 달아오름
03
호르몬 분비가 적어져 질이 위축되고 그 주변 요도부도 위축되어 성교통 등이나 노인성 요도염 등이 생길 수 있음
04
동맥 경화증이나 심혈관계 질환이 잘 발생하고 노인성 골절 때문에 가장 문제가 되는 골다공증 유발
05
피로, 무력감, 현기증, 불안, 집중력의 저하 우울 증 등 여러 증상 발현
그러나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모든 여성이 이러한 단계를 거쳐야 할 필요는 없으며,의사와의 상담 하에 이러한 증상은 조기에 예방하고 치료할 수 있습니다.
치료법
심리상담 치료
폐경의 치료에서는 생리적인 원인에 대해 충분히 의논하고 걱정과 두려움, 스트레스에 대한 의료인과 환자의 충분한 대화가 중요합니다. 심리적 증상이 주로 나타날 때는 심리 치료가 필요하고 항우울제나 적당한 진정제도 필요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 치료
에스트로겐 치료 요법은 안면 홍조와 다른 증상들을 해소하고 골다공증과 심장 질환의 위험성을 줄이게 됩니다. 그러나 자궁을 가지고 있는 여성에서 에스트로겐 치료가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을 증가시키므로, 자궁내막암의 발생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확인된 에스트로겐과 프로게스테론의 병합 치료가 자궁이 있는 여성에게 적당한 치료입니다.
자궁 절제술을 시행한 여성은 에스트로겐을 단독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 때 에스트로겐의 용량은 증상에 따라 증감할 수 있으며, 에스트로겐 사용이 유방암과 관련이 있다는 증거가 있으나 아직은 명확히 확립된 것이 없습니다.
호르몬 치료에 대해 의료인과 환자는 치료의 장단점에 대해 충분한 토의할 필요가 있고, 치료가 결정되면 치료 전에 충분한 이학적 검사, 유방 촬영술, 세포 도말 검사가 시행되어 야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체력 검사와 매년 유방 촬영술은 호르몬 치료와 관계 없이 항상 필요합니다. 경구 혹은 질 에스트로겐은 질 위축, 질염, 하부 요로의 위축, 빈뇨, 배뇨통, 요실금을 회복시킬 수 있습니다.